본문 바로가기

3 Seconds

공익 월급 알아보기

공익 월급 알아보기


오늘은 공익들이 받고 있는 월급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복무기간에 따라 이등병, 일등병, 상등병 그리고 병장에 해당하는 월급을 받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선, 전년도 월급은 아래와 같습니다. 1-3개월 14만 8천원, 4-10개월 16만 1천원, 11-17개월 17만 8천원, 18-24개월 19만 7100원 순이었습니다.



2017년에는 당연히 월급이 인상되었으며, 현재 공익 월급 수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1-3개월 16만 3천원, 4-10개월 17만 6천원, 11-17개월 19만 5천원, 18-24개월 21만 6천원 순입니다.



전년도보다 1.5만원~2만원 정도 월급이 인상된 것이죠.



결국에는 군인 월급이 곧 공인 월급인데, 공익의 경우, 1일 교통비와 1일 중식비를 추가로 지급받는 것이 특징입니다. (참고로 요즘은 공익이란 용어 대신에 '사회복무요원'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저부터 정확한 용어를 사용하도록 노력해야겠네요.)



1일 교통비의 경우 대중교통(시내버스) 왕복이용요금을 기준으로 지급이 되며, 시외버스로 출퇴근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시외버스 요금을 지급합니다. (읍/면 거주자)



시내버스, 마을버스로 환승을 해야 하는 경우라면 추가비용 발생 시 실비를 지급하고 있구요.




1일 중식비는 국가공무원 매식비 단가 6000원을 적용해서 지급을 받고 있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최소 기준이며, 복무기관별 예산범위 내에서 추가 지급이 가능합니다.)


보수 체계를 다시 설명드리면, 소집월로부터 3개월까지는 이등병 보수를 받고, 4-10개월까지는 일등병 보수, 11-17개월까지는 상등병 보수, 18개월 이상 부터는 병장 보수를 받습니다. 복무이탈일과 통산연가일수를 초과한 결근일 및 통산 30일 초과 병가일에 대해서는 보수를 지급하지 않구요.



교통비와 급식비는 실제 근무일에 대해 실비로 지급을 하며, 휴가 혹은 결근을 했을 때는 교통비와 급식비가 따로 지급되지 않습니다.


만약 격일제 야간근무를 하고 있는 공익이라면, 근무일수 2일분에 해당하는 교통비와 급식비를 지급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