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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연봉 살펴보기
오늘은 도로교통공단 직원들이 연봉을 얼마나 받고 있는지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공공기관 알리오 사이트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공기업 연봉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죠~ 2012년 결산 자료부터 2017년 예산안 자료까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우선 도로교통공단 정규직 직원들의 평균 연봉입니다. 매년 조금씩 연봉이 올라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2012년 5335만원, 2013년 5395만원, 2014년 5350만원, 2015년 5673만원, 2016년 5947만원, 2017년 6130만원 순입니다.
상시종업원수는 2012년 1676명이었다가, 지금은 1883명이나 되구요. (평균근속연수는 20.12년)
올해 예산안에 따른 연봉 금액(=6130만원)이 꽤 높은 편인데, 세부 구성 내역을 살펴보면, 기본급 4272만원, 고정수당 1167만원, 실적수당 196만원, 급여성 복리후생비 58만원, 기타 성과상여금 434만원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예산안'이기 때문에 연말까지 실제로 집행되는 금액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구요.
이어서 무기계약직 도로교통공단 연봉 자료입니다. 2017년 기준으로 약 673명의 무기계약직 직원이 근무를 하고 있네요.
이들의 평균 보수액은 약 3000만원 남짓인데, 2012년에는 평균 2654만원에 불과했으나, 2016년에는 3139만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올해도 전년도랑 비슷한 수준의 보수액을 기록할 듯 하구요.
채용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신입사원 초임에 관심이 많을 겁니다. 아래 표를 살펴보시면, 2016년에 최초로 신입사원 초임이 3000만원을 넘어섰네요. (3175만원) 올해도 3051만원으로 예산안이 잡혀져 있으니, 3000만원 정도를 초임으로 예상하면 될 듯 합니다.
신규 채용 현황을 살펴보면, 매년 뽑는 인원이 일정하지는 않고, 들쑥 날쑥하는 편입니다. 2012년 183명, 2013년 89명, 2014년 66명, 2015년 44명, 2016년 116명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였습니다. 2017년 3분기까지는 81명을 신규 채용하였구요.
올해 뽑은 81명 중 비수도권 지역인재는 48명, 고졸인력은 16명입니다.
청년인턴 채용 현황도 확인을 할 수 있었는데, 2015년부터 채용형 인턴을 뽑고 있네요. 그 전에는 체험형 인턴만 뽑았었구요.
채용형 인턴 채용 현황은 2015년 40명, 2016년 143명, 2017년 48명을 기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