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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8.2 부동산 대책을 이은 추가 대책이 나왔습니다. 분당과 대구 수성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추가 지정이 되었네요. 저도 예전에 수성구에 잠시 산 적이 있는데, 그 때에 비해서 지금 수성구 집값이 정말 많이 올랐더라구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이 되었으니 당분간은 집값이 주춤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워낙 입지가 좋은 곳이라, 집값이 하락하거나 그럴 일은 없을 듯 하구요.
오늘은 대구광역시 인구수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구는 우리나라 5대 도시 중 하나인데,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그리고 인천광역시 보다는 인구가 적고, 광주광역시와 대전광역시 보다는 인구가 많네요~
정확한 자료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 인구통계' 사이트를 이용하여 대구 인구수 조회를 해보겠습니다.
아래는 주민등록 인구통계 사이트에 공개된 2017월 8월 말 기준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 및 세대 현황입니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수는 5175만명이며, 대구광역시 인구수는 247만 9887명을 기록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인구의 약 5% 정도가 대구에 살고 있는 것이죠.
대구광역시 전체 세대수는 100만 2305세대이며, 총인구수 나누기 세대수를 하게 되면 세대당 인구가 나오는데, 이렇게 계산된 세대당 인구수는 2.47명입니다.
참고로 경상북도의 인구수는 269만 671명입니다.
이번엔 대구 각 구별 인구 현황 표를 살펴보겠습니다. 대구의 행정구역은 중구, 동구, 서구, 남구, 북구, 수성구, 달서구, 달성군으로 나누어져 있죠. 이 중에서 인구가 가장 많이 사는 곳은 달서구로, 58만 4676명이 살고 있습니다.
그 다음은 수성구 44만 2535명, 북구 43만 9263명, 동구 35만 928명이구요~ 요즘 북구 쪽에 새로운 도시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조만간 수성구 인구수를 뛰어 넘을 수도 있을 듯 하네요.
달성군은 23만 4082명, 서구는 19만 5423명, 남구는 15만 4463명, 중구는 7만 8517명의 인구수를 각각 기록하였습니다.
경상북도 인근 지역의 인구수도 함께 확인을 해보겠습니다. 우선, 구미시에는 42만명이 살고 있는데, 구미와 대구는 차로 50분 거리에 있다죠. 보다 가까운 경산에는 25만 8154명, 영천에는 10만 304명이 살고 있구요.
칠곡군도 대구에 바로 인접하고 있는데, 칠곡 인구수는 12만 1811명을 기록하였네요. 청도군에는 4만 3389명이 살고 있구요.
마지막으로 대구광역시의 연령별 인구 분포도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연령대는 역시나 40대와 50대입니다. 40대가 42만 3472명, 50대가 42만 4372명입니다. 그 다음으론 20대로 33만 2178명이 있고, 30대는 32만 8382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