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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 연봉 살펴보기
예전부터 금융 관련 공기업의 연봉이 높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금융 공기업 중 하나인 예금보험공사의 연봉 정보를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예금보험공사 채용에 도전하시는 분들께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하네요.
우선 예금보험공사 정규직 직원들의 1인당 평균 보수액이 나온 표를 보여드립니다. 평균 보수액 부분은 노란색 음영으로 표시를 해보았어요.
2012년부터 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2012년 7863만원, 2013년 8052만원, 2014년 7964만원, 2015년 8481만원, 2016년 7868만원 순입니다. 2017년 예산에 따른 연봉 예상치는 8343만원이구요.
연도에 따라 변동성이 있지만, 약 8000만원 정도는 받는다고 요약을 할 수 있겠군요.
작년에 지급된 8768만원의 세부 구성 내역을 살펴보면, 기본급 4860만원, 고정수당 641만원, 실적수당 381만원, 복리후생비 153만원, 경영평가성과급 370만원, 성과상여금 2361만원 순입니다.
직원들의 숫자는 600명이 살짝 넘으며, 이들의 평균 근속 연수는 10.92년입니다.
이번엔 신입사원에게 적용되는 예금보험공사 연봉 금액을 살펴볼게요. '합계' 부분을 참고하면, 2012년 4337만원, 2013년 3845만원, 2014년 3786만원, 2015년 3862만원, 2016년 3977만원, 2017년 3809만원 순입니다.
신입사원의 경우, 경영평가성과급은 받지 않구요, 기타 성과 상여금은 1000만원 가량 받고 있네요.
신규채용 현황을 살펴보면, 매년 그리 많은 인원을 뽑는 것은 아니더군요. 예금보험공사 전체 직원 수 자체가 많지 않다 보니, 매년 20~70명 정도의 인원만 신규로 채용하고 있습니다. 작년 2016년에는 46명을 뽑았습니다. 그 중에서 청년이 39명, 여성이 16명, 비수도권 지역인재가 6명, 고졸인력이 5명이었네요.
2017년 상반기에는 2명만 신규로 채용한 상태인데, 1명은 여성이며, 1명은 비수도권 지역인재임을 확인할 수 있네요. (여성이면서 비수도권 지역인재일 수도 있구요.^^)
청년인턴 채용 현황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체험형 인턴과 채용형 인턴이 있는데, 체험형 인턴은 말 그대로 체험을 하기 위해 인턴으로 일하는 것이고, 채용형 인턴은 채용 절차의 일환으로 실행하는 인턴제도입니다.
채용형 인턴은 2015년까지 따로 뽑지 않았다가, 2015년부터 매년 10명씩 뽑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도 채용형 인턴으로 10명으로 뽑았구요.
마지막으로 예금보험공사의 직급별 인원수를 살펴볼께요. 전체 직원은 640명이구요, 이 중에서 가장 많은 직원이 분포한 직급은 일반직원 4급 165명, 일반직원 5급 148명입니다.
상임임원은 7명인데, 7명 모두가 남성입니다. 일반직원 1급 21명도 모두 남성이구요. 일반직원 2급 51명 중 49명은 남성, 2명은 여성입니다.